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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뷰티 시장, ‘퍼스널 케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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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위한 소비 ‘퍼스널 케어’의 성장
<싱가포르 화장품,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 (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 유로모니터)>
싱가포르는 한국, 일본 등 글로벌 뷰티&퍼스널케어 브랜드가 다수 진출해있는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은 국가인데요! 1인당 소득이 높은만큼 개인의 만족을 위한 지출에 거리낌 없는 소비 풍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싱가포르에서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취미생활 등 활동이 제한되면서 ‘보상성 소비’의 개념으로 퍼스널케어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뷰티 플랫폼 (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 Tropika Ciub 웹사이트)>
코로나19 이전 싱가포르 국민들은 인도네시아, 방콕 등 주변국 방문 시 마사지, 네일아트, 미용실 등의 뷰티 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요! 최근에는 국가 간 이동이 어렵게 되면서 자국 내에서 해결하는 방법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서 2020년 7월 말에는 싱가포르 현지의 뷰티 업체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Tropika Club)이 출시되기도 했는데요! 해당 사이트는 미용 업체 등록을 통해 홍보와 예약 시스템, 할인 바우처 등을 제공하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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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택근무 증가로 기초제품이 인기!
<셀프 케어 방법을 소개하는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출처: 유튜브 jamie chua채널)>
방역 모범국으로 알려진 싱가포르는 재택근무 조건을 갖추고도 시행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벌금을 물리는 등 예방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강력한 정책으로 많은 업체가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싱가포르 직장인들은 일과 생활의 불균형, 집안일로 인한 스트레스,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업무환경 등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퍼스널케어에 대한 니즈가 더욱 높아진 것이죠!
이렇게 퍼스널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스킨케어 제품들의 인기도 높아졌습니다. 현지 이커머스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재택근무의 확대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기존의 인기 품목이었던 립스틱, 블러셔 등 색조화장품 수요는 감소했지만, 클렌징 용품과 세럼, 마스크팩 등 기초 스킨케어 부문에 대한 지출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에 맞춰서 최근 싱가포르에서도 ‘클린 뷰티’, ‘그린 컨슈머’ 등 화장품 원료와 공정을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인증을 갖춘 브랜드들이 진출한다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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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가포르가 사랑하는 한국산 퍼스널케어 제품
<한국 제품을 홍보하는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출처: 인스타그램 @zoeping, @emily.eatingthyme)>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건강식품, 살균제품 등 개인 보건 관련 품목을 시작으로 관련 품목에 대한 외국으로부터의 수입량 또한 증가했는데요! Global Trade Altas에 다르면 한국으로부터의 스킨케어 수입 규모는 2017년 1억 3,187만 달러, 2018년 1억 8,878만 달러, 2019년 1억 8,511만 달러로 수입국 중 무려 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도 한국산 퍼스널케어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SNS 사용도가 높아 제품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터내셔널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은 낮아지는 반면에 신규 브랜드에 대한 수용력이 높은 편이죠! 그렇기에 국내 스타트업, 커머스 브랜드가 진출하기 좋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단순 제품 입점만으로는 해외에서 주목받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따라서 초기 정착 시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다면 더 쉽게 현지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저희 아보카도자이언트에서는 동남아시아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진출한 제품에 대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신다면 아보카도 자이언트로 연락해주세요!
BY 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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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코로나로 성장하는 싱가포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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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한국, 싱가포르 화장품 수입국 4위로 우뚝 'K-뷰티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