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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매체 변화와 최신 리포트
2023년이 밝았습니다. 2023년에 주목해야하는 디지털 매체 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23년에 달라지는 트렌드와 광고 최적화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1. 쿠키 없는 개인화 마케팅
< 페이스북 안내 (출처: 메타 )>
구글과 애플이 쿠키제공을 중단했습니다.
디지털 광고시장에서는 타겟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사건이었는데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마케팅 기반을 다시 세우려고 하는 기업과 광고업계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으며, 서드파티 데이터 없이도 정확도 높은 타겟팅을 위한 대안들이 떠오르는 중입니다.예시로 구글의 경우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테스트를 확대 중에 있습니다. 크롬의 쿠키 중단시점도 2024년 하반기로 연기한다는 일각의 말도 나오고 있을 만큼 유저의 정보를 지키면서도 광고에는 타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죠.
또한 페이스북 메타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는 애플의 ATT정책(쿠키 추적금지 정책)으로 이어졌는데요, 사파리는 쿠기 중단 정책도입을 완료함으로 모바일에서는 이용자 동의 시에만 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 모든 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은 자사미디어인 온드미디어(owned media)를 적극 활용해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동시에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드미디어는 자사 웹사이트, SNS 등 기업 또는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사미디어로 자사 채널에 방문한 고객과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여 관계를 형상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죠.
매체들 또한 가만히 손 놓고 있지만은 않았는데요. 광고주의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연동해 앞으로 성과를 낼 것으로 유추되는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전환을 이끌어 내려고 많은 시도 중에 있습니다. 전환고객과 유사한 행동을 한 유저를 잠재고객으로 삼아 타겟팅하는 전략으로 광고 최적화가 진행될 것으로 유추됩니다.
2. 계속 확산되는 숏폼의 확산
< 인스타그램 릴스 광고예시(출처: 메타) >
메타 인스타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숏폼 동영상 릴스를 도입했는데요.
22년 7월 부터는 이용자가 15분미만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업로드 할 경우 자동으로 릴스로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애플의 ATT정책에 따른 메타의 새로운 변화로도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메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릴스를 활용해 매체를 키워 나갈 전망입니다. 2021년 6월 인스타그램 릴스 광고를 시작한 이래로 최근 신규광고상품을 출시했는데요. 크게 두 종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페이스북의 신규 릴스 광고상품은 재생 이후 스킵 가능한 4~10초길이의 게시물 반복 재생 광고인 포스트룹(Post Loop)과 두 번째로 페이스북 릴스 하단에 최대 10개 이미지를 노출하는 슬라이드 이미지광고를 도입해 현재는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유튜브도 숏츠에 광고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숏폼 영상 사이에 광고를 도입할 예정인데요 광고 도입을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배분하고 자사 플랫폼내 숏폼 콘텐츠를 확산화를 꾀하고 있으며 2023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 ‘콘텐츠’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
< 22/23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서베이 (출처 : 콘텐타) >
어떤 액션(Action)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든 ‘브랜딩’은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장기적인 마케팅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는데요. 브랜드의 콘텐츠가 곧 브랜드의 이미지가 되기 때문에 얼마나 지속적으로 우리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스토리와 연결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로 우리 상품과 서비스를 노출하는 것이 필요하죠. 실제로 이런 브랜딩은 높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