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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틱 라이프의 매력

이번 달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러스틱 라이프를 꿈꾸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요즘, 새로운 라이프에 반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알아볼까 합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시골 마을을 찾는다는 뜻인 러스틱 라이프는 2022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했는데요. 이러한 러스틱 라이프가 급부상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가는 것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 상황에 일자리를 잃고 창업을 시작하면서, 투자비용을 절감하며 시골 마을을 선호하게 된 사회적 배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서울 근교 카페, 또는 대도시 근교 카페가 급부상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된 것도 그 이유입니다. 도시에서의 복잡함과 소란스러움을 뒤로한 채, 조금 불편하고 멀더라도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장소가 선호됩니다. 촌스러움이 힙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시골은 더 낙후된 공간이 아닌 새로운 경험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기사 이미지>

러스틱 라이프의 실천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떠나기인데, 도심 근교로 여행이나 최근 급부상하는 차박, 캠핑과 같은 여행이 이에 속합니다. 또한 두 번째 단계는 머물기로, SNS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제주도 한 달 살기가 이에 속합니다. 많은 숙박업소가 이러한 장기 임대를 홍보하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많은 사람이 러스틱 라이프를 꿈꾸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의 단계는 자리 잡기입니다. 해당 라이프 스타일이 본인과 맞다고 판단했을 때, 그 동네에서 장기로 머물 계획을 세우거나 직장을 잡는 일을 말합니다. 최종적으로 둥지 틀기 단계에서, 도시에서 시골로 이주를 통해 완전한 러스틱 라이프를 실행하게 됩니다.

현대인이 이러한 러스틱 라이프를 꿈꾸게 되는 데에는 여유 없이 바쁜 사회생활이 기반이 됩니다. 경제적으로도, 또는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없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에 지쳐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러스틱 라이프라는 사회적 트렌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우리의 삶의 형태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절호의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절실할 때입니다.


I 유튜브 ‘오느른’

< 유튜브 ‘오느른’ 캡처 >

유튜브 ‘오느른’의 주인공, 최별 PD는 자신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고 전 재산 4300만 원으로 전라북도 김제의 한 시골 마을에 폐가를 사들였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무력감에 지칠 법도 한 상황이지만, 최PD는 오히려 이 무력감을 이겨낼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최PD 는 방송사 PD라는 이점을 살려 시간과 자본에 있어서 일반 사람들보단 자유로웠습니다. 마침 회사도 이 시골살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렇게 유튜브 ‘오느른’ (오늘을 사는 어른들)이 탄생했습니다. 그의 시골살이 브이로그는 개설 1년여 만에 28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방송사는 MBC로 각종 PPL 및 브랜디드를 관리하며, ‘오느른’의 특징은 광고성이 정말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연에서 자연스러움을 추구 하다보니, 짙은 광고성을 띄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I 유튜브 ‘희조’

< 유튜브 ‘히조’ 캡처 >

히조는 유튜브로 일상을 기록하는 1인 크리에이터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생생한 기록을 남기고 싶어 영상까지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무것도 없는 책상 위에서 읽은 책 한 구절에서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냈다고 합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고, 자연적인 것을 추구하는 일상을 생생하게 브이로그에 담는 트렌드 크리에이터라고 할 수 있죠.
유튜브 ‘히조’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도 왠지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고 특히, ‘히조’가 쓰는 물건, 식기도구 및 책 등 신기하게도 구매욕구를 부르게 하는 매력이 있는 유튜버입니다. 러스틱 라이프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히조’의 브이로그를 통해 실천할 용기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히조’ 댓글 창 캡처>

이 때문에,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동구밭 제로웨이스트 주방세제) 또는 시골 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앱 (리브애니웨어)등 평소에 유튜버와 콜라보를 하기 어떻게 보면 어려울 수 있는 브랜드들이 ‘히조’를 찾고 있습니다.


I 유튜브 ‘미쓰단순’

<유튜브 ‘미쓰단순’ 캡처>

‘미쓰단순’은 시골 숲 속에서 홀로 미니멀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담는 유튜버입니다. 자극적인 유튜브 세상 속에서 자극 없이 순수한 그야말로 스트레스 프리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는 유튜버인데요. 사투라기 묻어 나오는 잔잔한 미쓰단순의 영상은 도시에서 치열하세 사는 영상이 아닌 시골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1인가구의 모습을 마음마저 정화시켜줄 수 있는 편안함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미쓰단순’은 작은 시골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비우며 살아가는 40대 1인가구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채널입니다. 숲 속의 작은 집에서 홀로 살아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이런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부흥석재 커피멧돌’의 브랜드를 진행한 사례가 있는데요. 차분한 ‘미쓰단순’ 채널의 콘셉트에 맞게 편안한 브랜디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소소하고, 차분한 느낌을 추구하는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대리만족시켜주는 유튜버입니다.

< 출처: 스마트 관광신문 이미지 >


I 러스틱 라이프를 컨셉으로 소비자의 니즈 저격

펜데믹 이전에는 해외를 중점적으로 한 달 살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팬데믹 이후에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한 달 살기 준비과정, 한 달 살기 일상, 후기 등 다양한 영상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러스틱 라이프를 동경하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콘텐츠나 스토리로 시골을 소비합니다. 유튜버, 비제이 등 다른 이의 삶을 관찰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거나 새로운 삶에 대한 상상을 하는 것을 즐기는 유튜브 시청자들은 한적한 시골에서의 전원일기를 대리만족시켜주는 시골 라이프를 담은 유튜버들의 일상이 힐링이 된다고 합니다. 정신없는 연대 사회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고, 이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친화적 및 여행에 대한 브랜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이 시대 트렌드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속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시골에서 마을 가게를 열거나 한적한 농어촌 시골집을 개조해 민박집 사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자도 늘어난 상태인데요. 러스틱 라이프 트렌드가 불러올 다양한 사회, 경제학적 파급 효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러스틱 라이프, 슬로우 라이프, 시골라이프 등 소소한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 유튜버들을 보며 힐링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소비자의 니즈의 초점은 러스틱 라이프를 향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브랜드들도 소비자의 니즈를 따라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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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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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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