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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확행(짧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대

짧은 러닝타임과 주목도 높은 메시지, 자발적인 참여와 콘텐츠 기획을 통해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추고 있는 숏폼이 마케팅 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20년 상반기 신곡 홍보를 위해 시작되었던 ‘아무 노래 챌린지’는 안무를 함께 추는 챌린지로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해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고, 48초 분량의 이 챌린지는 두 달 만에 8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이런 콘텐츠를 통해 FUN 마케팅을 진행하는 요즘, 1020 세대가 선호하는 15분 내외의 콘텐츠들이 핫한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베타버전으로 ‘쇼츠’를, 네이버는 ‘라인(VOOM)을 출시했고, 카카오M은 향후 숏폼과 디지털 콘텐츠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 숏폼 콘텐츠 “트립비토즈” 와 무신사의 숏TV 등 이미 여러 분야에서 숏폼의 행보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쇼츠의 트래픽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라며 "매일 300억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4배 성장한 수치”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I “숏폼 콘텐츠 러시”

<출처: CJ ENM>

숏폼 열풍은 텔레비전 방송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tvN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 <라끼남> 등의 5분짜리 콘텐츠를 비롯해 옴니버스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 등 숏폼 콘텐츠 및 온라인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OTT 서비스와 유튜브가 발달하면서 웹 드라마도 짧아졌는데, 기존 50분을 넘어가지 않는, 10-15분 내외의 영상이 트렌드입니다. 이처럼 많은 제작사들이 짧은 길이의 영상에 서사를 담으며 공감을 이끌고 있습니다.


I “광고도 짧아졌다.”

<출처: 동원참치 유튜브>

동영상 광고는 유튜브의 가장 큰 수익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는 이런 광고 형식을 기존 스킵(SKIP)이 가능한 광고에서 스킵이 불가능한 광고 형식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기업들과 마케팅 회사들이 짧은 시간, 즉 6초 내외의 광고를 제작하여 시선을 끌고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런 숏폼의 트렌드가 잡아가고 있는데, 캐나다 마케팅 플랫폼인 비드야드(vidtard)에 의하면, 2018년 기업의 광고 동영상 평균 길이는 4.07분으로 조사됐으며, 2016년 대비 9.07분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전체 마케팅용 광고 동영상의 약 73%가 2분 이하로 제작된 숏폼 콘텐츠 형태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MZ 세대를 겨냥한 동원F&B의 “맛의 대참치” 캠페인은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 핵심을 전달하며, 단순하고 중독성이 뛰어난 CM송을 통해 1,54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구글 아시아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I “2022년 숏폼사례”

<출처: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2020년 8월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출시되어 앱 내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릴스’ 와 2021년 3월 유튜브에서 베타버전으로 출시한 ‘쇼츠’ 는 플랫폼 내에 수많은 숏폼 콘텐츠들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숏폼 현상에 대한 대중, 이용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우호적인데, 여러 기업에서 업무협약을 통한 숏폼 콘텐츠를 생산하며 마케팅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출처: 무신사 TV>

무신사는 이 숏폼 동영상을 제품 판매에 적용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에 제약이 있는 모바일 플랫폼의 경우, 글자나 사진보다 동영상 콘텐츠가 인식하기 더 좋다고 방향을 잡고 스토어 입점 브랜드 및 주요 상품을 짧은 길이의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모바일 플랫폼에 서비스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무신사 스토어'를 동시 운영 중인 무신사지만 주 소비 연령층이 10~30대라는 점에서 착안해 숏 TV와 같은 신규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서만 우선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29CM>

29CM의 29TV는 부담 없이, 시간이 날 때마다 볼 수 있는 29초 이내의 영상으로 판매 제품을 소개하고, 스와이프 구성과 영상을 보는 동시에 영상 속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만을 노출하는 29tv는 원페이지+원 콘텐츠 전략으로 영상이 메인 콘텐츠가 되고, 상품 가격과 할인율을 확인하기 위한 최적의 구성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오늘의 집>

오늘의 집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랜선 집들이를 통해 인테리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가구 및 소품 등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간접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제품 확인과 영상 내 평수, 스타일, 거주 환경 등 필요로 하는 정보가 노출됩니다. 유저가 올린 영상을 보며 제품 정보를 얻고, 좋아요, 스크랩, 공유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앱 안팎에 무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쿠캣>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은 쿠캣TV를 통해 콘텐츠를 활용합니다. 구입한 상품의 후기, 관련 푸드 콘텐츠 등 1분 내외의 짧은 레시피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이 우측 하단에 노출되어 구매하기 상당히 편리한 구성입니다. 쿠캣 영상 후기, 이달의 신상, 쿠캣 추천 등 소비자가 원하는 유형별로 채널이 구분되어 활발한 콘텐츠 소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I 숏폼의 미래

숏폼 콘텐츠를 소비한 사용자 중 85%는 ‘짧은 시간에 핵심만 볼 수 있다는 것’ 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구글 광고는 검색 시 `숏폼광고`를 노출시켜 검색창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며, 이미 '유튜브는 쇼츠'를 통해 기업이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핵심만 뽑아 제공하는 숏폼 콘텐츠는 현대인과 다양한 연령에게 흥미롭고, 이를 통해 많은 기업에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숏폼 플랫폼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어 빠르게, 널리 공유할 수 있고, 소비자 반응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광고·마케팅 집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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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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