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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런칭? 아르마니를 참고해보자.

아르마니 향수가 신제품 런칭을 위해 3개월에 걸쳐 샤오홍슈에서 왕홍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으로 65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고, 티몰샵에선 제품이 품절되기도 하였다.

I 천천히, 지속적으로 제품 노출

지난 2월, 아르마니 프리베는 신제품인 ‘떼 유롱’을 중국에서 런칭, 샤오홍슈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했다. 4월~6월까지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2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샤오홍슈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을 노출시켰다. 그동안 소개된 적이 없던 신제품이었기 때문에 아르마니는 대형 왕홍들을 통한 마케팅에 급급하지 않았고, 입소문을 위한 기반을 먼저 탄탄하게 다지기 시작했다.

아르마니 신제품 향수 ‘떼 유롱’ (출처: 샤오홍슈)

I 2대 세일 기간, 618 직후를 공략

중국의 ‘2대 이커머스 세일’중 하나인 618 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광고하는 타 브랜드들과 다르게, 아르마니는 618 기간이 지난 6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왕홍 마케팅을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노출률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샤오홍슈의 메인 페이지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는 한정적인데, 618과 같은 대형 세일 기간에는 여러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해 메인 페이지의 노출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아르마니는 618 세일 기간이 종료된 이후 신제품을 홍보하며 플랫폼 메인 페이지의 노출률을 높일 수 있었다.

6월 29일부터 아르마니는 10일동안 연속적으로 샤오홍슈에서 영향력이 높은 왕홍, 연예인들과 협업해 23개의 홍보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6월 29일 104만 팬을 보유한 탑급 왕홍 ‘내가 tyt니까(因为我是tyt)’와 26만 팬을 보유한 패션 왕홍 ‘Jalousiebonbon’이 아르마니의 신제품 향수를 소개했다. 두 콘텐츠는 총 5,117개 좋아요를 받으며 앞으로 업로드 될 연예인들의 홍보 콘텐츠의 워밍업 역할을 했다.

7월 1일, 드라마 ‘전문중적진천천’으로 인기가 높은 여배우 조로사(赵露思)가 홍보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3만 개 넘은 좋아요를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떼 유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콘텐츠의 영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므로 지속적인 제품 노출을 유지하기 위해 7월 2일와 7월 8일, 연예인 송연비(宋妍霏)와 종초희(钟楚曦)가 홍보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제품을 다시 한번 이슈화시켰다.

이외 여러 왕홍들과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아르마니 떼 유롱’ 해시태그로 콘텐츠가 검색될 수 있게하였다. 그 결과 해당 해시태그로 400여개의 콘텐츠가 검색될 수 있었고, 총 650만 회 이상이 조회되었다.

샤오홍슈 알마니
샤오홍슈 알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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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 유롱’의 왕홍 협업 콘텐츠 (출처: 샤오홍슈)

I 성공으로 이어진 전략

아르마니의 신제품 향수, ‘떼 유롱’의 매출은 조회수만큼 높았다. 아르마니의 신제품은 티몰 브랜드샵에서만 2,800개의 판매량을 보였고, 아르마니의 베스트 셀링 향수로 거듭났다. 또한 아직까지도 마케팅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7월 20일 기준, 제품이 품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350명 소비자들이 예약 주문을 하고 있다.

샤오홍슈 알마니

아르마니 떼 유롱’ 해시태그 (출처: 샤오홍슈)

이렇게 아르마니 신제품 ‘떼 유롱’의 런칭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신제품 런칭 시 왕홍 마케팅을 활용하실 계획이라면 아르마니의 사례를 참고하시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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