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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들이 예술에 푹 빠진 이유, 아트마케팅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문화와 여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예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아트 마케팅이 다시 부상하고 있는데요.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겨냥해 최대한의 가치 창출을 위한 방법으로 아트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의 아이콘 쿠사마 야요이 사진

< 현대미술의 아이콘 쿠사마 야요이 사진 (출처: 네이버블로그 파리외노자) >

아보카도자이언트의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아트마케팅 의미와 최근 기업들의 아트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아트마케팅이란?

아트 마케팅은 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고도의 감성 마케팅 전략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제품이나 브랜드에 예술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여 소비자와 감정적인 연결을 형성하는 최적의 마케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죠. 이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서 서비스, 제품 그리고 공간활용 같은 방법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일상 곳곳 아트마케팅이 눈에 띄는 이유

여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아트마케팅에 뛰어드는 이유는 바로 아트슈머 artsumer 때문인데요. 아트슈머는 예술 Art 과 소비자 Consumer 를 합쳐진 신조어로, 소비 활동을 통해 문화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지갑을 여는 소비층을 뜻합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트슈머들은 본인이 추구하는 경험과 가치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가격 상관없이 높은 구매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러한 아트슈머를 타겟으로 기업들은 가격이나 품질을 넘어서는 매력적인 요소로 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아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 국내 미술 유통 및 기반 영역 사업체 수 (출처: 예술경영지원센터) >

가치소비의 중요성은 현대 사회에서 문화와 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의 전반적인 관심 증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미술 유통 및 기반 영역의 사업체 수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드는 시기에 예술계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아트슈머를 공략하는 것은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한 최상의 전략인 것이죠. 그럼 최근 아트 마케팅 사례 3가지를 자세히 볼까요?

아트마케팅 사례 (1) - 글로벌 아트슈머 찾아가는 패션 플랫폼 W컨셉

< 2023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전시회에서 W컨셉 부스 사진 (출처: 신세계그룹 뉴스룸) >

첫 번째는 2030세대가 모여드는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Frieze Seoul 2023 을 겨냥한 W컨셉의 아트마케팅 사례입니다. W컨셉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하였습니다.

옷장 모양의 거울 조형물을 비집고 나오는 베어 벌룬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응원함과 동시에, 패션과 예술을 한데 모은 옷장이라는 개인 공간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는 과정의 즐거움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사흘 동안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아트페어는 브랜드가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와의 소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아트슈머의 특징을 저격한 전시회 사례입니다.

아트마케팅 사례 (2) - 거대한 할머니가 지키는 루이비통 플래그십 스토어

파리 루이비통 플래그쉽 스토어 사진

< 파리 루이비통 플래그쉽 스토어 사진 (출처: 네이버블로그 파리외노자) >

초대형 스케일과 비주얼로 화제가 된 콜라보레이션이죠. 바로 일본 현대미술의 대표적 작가 쿠사마 야요이 작가와 루이비통의 콜라보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루이비통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쿠사마 야요이의 형상을 대형 풍선으로 만든 설치 미술과 그녀를 상징하는 컬러풀한 도트 패턴으로 외벽을 장식했습니다 이러한 규모의 설치물은 파리를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요. 루이비통은 이 외에도 당대 유명 작가들과 협업하여 명품 브랜드로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예술적 요소를 더해 고객들에게 유니크한 예술적 충족감과 만족감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예술품에 관심이 있는 아트슈머뿐만 아니라 루이비통에 관심 있는 다른 소비자층에게도 기억에 남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브랜드의 소비자층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왔죠.

아트마케팅 사례 (3) - 스타벅스의 도도새 김선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 스타벅스와 김선우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굿즈 사진 (출처: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사례는 스타벅스 도도새 에디션 입니다. 스타벅스 브랜드의 첫번째 뮤즈이자 첫 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도도새 작가'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어요.

김선우 작가는 날지 못해 멸종된 도도새를 주제로 작업하며, 어디로든 날 수 있었던 도도새가 현실에 안주해 자유를 잃고 결국 날지 못하게 된 모습을 현대인과 동일시하여 표현하는데요. 사회의 기준에 맞춰 살다 자신을 잃어버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하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스타벅스는 이 메시지를 담은 도도새 아트 컬렉션을 토트백, 텀블러, 머그컵 등으로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들은 아트슈머의 취향을 저격하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발매 당일 온라인에서 1분 만에 품절되는 대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가치소비 경향에 맞춰 소비자들의 감성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아트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차별화된 독창성을 위해 예술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새로운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것이죠. 예술이 가진 고유성은 브랜드를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아트슈머의 감성을 자극하여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최적의 마케팅 기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들은 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지만, 문화예술계를 발전시키며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삶의 질을 중시하고 소비를 통해 자아실현 및 자신의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는 아트슈머와 그 취향을 활용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디지털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아보카도자이언트는 주 타겟이 되는 소비자층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진행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아보카도자이언트에 문의주세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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