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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쇼핑의 뉴노멀, 싱가포르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에 재미와 신뢰를 더하다. '쇼핑 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 커머스'“

< Singapore’s First Livestream Shopping App (출처: brandinginasia) >

코로나 전염병의 발생과 동시에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시 개인화, 참여 및 사회적 상호 작용 강화를 요구함에 따라 브랜드와 판매자가 거래 경험을 넘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면서 새로운 개념인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탄생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가격리를 이행함에 따라 사회적 소통을 갈망하는 욕구와 보복 소비의 결합으로 ‘라이브 커머스’는 더욱 가속화된 성장세를 보이는 중에 있습니다. 단순한 비즈니스 거래 그 이상인 소비자의 삶에 더 많은 욕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해졌고 이제는 팬을 확보하고, 경험을 개인화하고, 소비자로부터 충성도를 얻는 것이 핵심입니다.

< Live streaming trends in SG (출처: brandinginasia) >


I 싱가포르 내 현황

Kotra 해외시장 뉴스에 따르면 2025년까지 현재 규모의 5배에 달하는 8조 8,317억 성장이 예측되는 싱가포르의 거대한 이커머스 시장에 대해 Meltwater Asia Pacific의 Mimrah Mahmood 수석 이사는 "싱가포르의 대유행 상황은 현재로선 안정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온라인 쇼핑의 확산은 앞으로 계속될 변화임이 분명하다. 이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과 셀러들이 계속해서 원격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은 매우 유용한 도구임이 입증됐으며, 이는 싱가포르와 그 지역 전반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만 Shopee Live에서 스트리밍 된 시간이 2020년 2월부터 6월까지 200% 가까이 증가했으며 경쟁사인 Lazada의 LazLive는 2020년 4월에만 4500명의 싱가포르 가맹점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가입, LazLive를 통해 창출된 상품 양은 전월 대비 450% 증가했습니다.

< 쇼핑라이브 스트리밍 이미지, lazymall x 현빈 (출처 : kr-asia, 라자다 싱가포르 공식 트위터) >

동남아시아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Shopee Live는 20년도 4월 인도네시아에서 전체 조회 수 1억 2천만 회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Shopee Live에서 스트리밍 한 시간이 20년 2월 이후 200% 증가했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자 더 자주 온라인 플랫폼으로 눈을 돌렸고, 라이브 스트리밍은 쇼핑, 경험과 오락, 사회적 요소를 결합한 전자상거래의 미래로 비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업 CJ ENM 과 파트너십을 맺고 K-컬처 페스티벌인 KCON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의 사용자들에게 30개가 넘는 k-pop 공연, 무료 콘서트 관람과 Shopee Live 내에 가상 인터뷰를 접하는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 Shopee live kpop fest-kcontact 2020 (출처: tnnews) >


I 라이브 스트림을 통한 매출과 서비스 창출

시청자들은 마치 자신들이 직접 이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 같은 경험을 주는 라이브 형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2020년 싱가포르 소셜커머스 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실시간 판매 비율은 1분기 13.5%에서 2분기 86.5%로 약 73% 급성장했습니다. 강력한 팬층을 구축하는 데 라이브 스트리밍이 도움 된다는 것을 파악한 기업들은 발 빠르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을 도입했고, 동남아시아의 대표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도 매달 라이브 쇼핑을 활용한 큰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브 커머스 인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최초 라이브 스트림 쇼핑 앱인 쇼파비전(Shopavision)이 출시됐습니다. 쇼파비전의 설립자이자 CEO인 레이첼(Rachel Pan)은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고, 첫 라이브 방송 6시간 동안 총 판매액 약 1,76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년도에 사전 오픈 후 2달간200명 이상의 신규 유료 고객과 32,000명 이상의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했습니다.

< Singapore’s First Livestream Shopping App (출처: brandinginasia) >

이처럼 더 많은 동남아 기업들이 소비자의 사용 및 만족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비디오를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숏폼 콘텐츠,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 및 라이브 스트리밍은 이미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동남아 시장의 뉴노멀이 되고 있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긍정적인 반응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 스트리밍이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이 포스트 전염병 세계에서의 마케팅 활용방안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과 동남아의 성장 가능성, 이런 흐름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과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아보카도 자이언트에서는 중국, SEA 6개국을 대상으로 브랜딩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과 시장에 대한 전략을 고민 중이시라면 아보카도 자이언트와 함께 하세요!

BY 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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