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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게임 >과 < 더 글로리 >의 사이에서, 넷플릭스 < 피지컬:100 >

피지컬100 프로그램 소개 이미지1

< 피지컬:100 > (출처 : 넷플릭스)

‘환승연애’와 ‘나는 솔로’, ‘돌싱글즈’, ‘솔로지옥’ 등 2022년에만 30여 개의 연애 프로그램이 공개되었을 정도로 한국 예능계는 연애 예능 전성시대로 불렸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4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던 < 솔로지옥 >이 지난 1월에 < 솔로지옥 2 >로 돌아오며 여전한 연애 예능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사랑에 빠진 한국 예능 판에 사랑이 빠진 예능인 < 피지컬:100 >의 등장은 한국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왔습니다.

강인한 체력과 피지컬을 갖춘 100명의 인물이 퀘스트를 수행하며 완벽한 피지컬의 최후 1인을 가려내는 서바이벌 예능 < 피지컬:100 >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 비영어권 부문에서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33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후 글로벌 순위 4위,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1위까지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는데요, 여러 기록을 세우며 많은 관심 가운데 종영한 < 피지컬:100 >!

오늘은 < 피지컬:100 >의 인기 비결과 여러 논란 등, < 피지컬:100 >의 모든 것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지컬100-오래매달리기

< 피지컬:100 > (출처 : 넷플릭스)

최선을 다하는 승부와 서로에 대한 존중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서는 “< 오징어게임 >이 < 글래디에이터 >를 만났다.”며 “한국에서 가장 육체미학적으로 위압적인 사람 100명을 모아서, 그들 중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않은 운동 경기를 설계하고, 디스토피아 SF 스릴러 같은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냈다”고 < 피지컬:100 >을 평가했습니다.

피지컬로만 승부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출연자들은 최후의 1인을 향해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경쟁하는데요, 잔혹한 미션과 냉철한 승부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출연진들은 근육 칭찬에 수줍어하고, 서로를 계속 응원하며 띄워준다며 가디언은 출연진들의 상호 간의 존중이 <피지컬:100>의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문 종목이 다르고, 체급과 성별이 다른 출연자들끼리 공정한 게임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에는 제작진의 게임 기획도 한몫 했는데요, 첫 번째 게임으로 오래 매달리기를 진행하여 체급과 성별에 무관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뒤로 갈수록 근력이 중요한 게임들이 진행되게 되며 여성이나 체구가 작은 출연진들이 먼저 탈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첫 번째 게임에서 보여준 출연자들의 강렬한 인상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운영 방식은 영미권 네티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한 소셜 페이지에서는 “상대적 약자의 존재와 그들의 대결이 프로그램에 흥분과 드라마를 더한다”며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교양 PD만의 담백한 편집 방법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인데요, 연출을 담당한 장호기 PD는 특별한 연출 없이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경기처럼, 특수 카메라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각도에서 출연진의 모습을 담는 등의 전체를 그림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양 PD의 장점을 살려 예능적인 자막이나 연출을 배제하면서도 다큐멘터리 같지는 않도록 인물과 몸의 모습을 중심으로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결과 글로벌 시청자들이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세트나 음악, 미술적인 부분은 <오징어게임>을 떠올릴 만큼 비현실적이면서도 리얼한 출연자들의 경쟁은 세계를 관통한 < 피지컬:100 >의 매력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 피지컬:100 > (출처 :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과 구설수

< 피지컬:100 >의 높아진 인기와 함께 출연자의 학교폭력, 협박과 같은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초반, 남성 격투기 선수와 여성 보디빌더와의 격렬한 몸싸움 장면을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젠더 갈등으로 번지게 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갈등이 커져 당사자가 직접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출연자 논란이 이어졌는데, 한 여성 출연자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것과 다른 남성 출연자가 전 연인에게 자해 협박을 했다는 의혹 등의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회가 공개되는 시점까지도 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에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았으며 논란과 관련해 진위 또한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제대로 된 사과나 프로그램 측의 조치가 이어지지 않을 경우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흥행시킨 넷플릭스의 자체 프로그램에 학교폭력 가해자가 나온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 않냐는 반응이 현실에 반영된 듯이, 각종 논란에 국내 넷플릭스 주간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결과도 나타났습니다.

해외에서의 2주 연속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의 뜨거운 반응과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 더 글로리 >의 공개로 반등했던 넷플릭스의 이용자 수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일각에서는 < 피지컬:100 >의 인기가 넷플릭스 이용자 몰이까지는 이어가지 못했다고 평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 피지컬:100 >의 여러 논란과 더불어 국내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정책이 변경되는 상황에 더해진 영향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 피지컬:100 >으로 보는 넷플릭스 유니버스

장호기 PD는 < 피지컬:100 >을 < 오징어게임 >이 공개되기 이전에 기획했다고 밝혔지만, 거대한 세트장과 서바이벌 방식 등, 프로그램 곳곳에서 < 오징어게임 >을 의도적으로 연상하게 하는 연출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에서는 최후의 1인을 향한 생존 경쟁을 펼지는 < 피지컬:100 >이 < 오징어게임 >에 버금가게 살벌하다고 보면서, 이것이 넷플릭스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는데요, < 피지컬:100 >의 인기가 < 오징어게임 > 리얼리티쇼 버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내년에 나올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게 넷플릭스의 큰 그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더욱이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쇼 < 솔로지옥 >에 나왔던 출연자가 < 피지컬:100 >에 나왔고 다른 리얼리티쇼에도 교차 출연자가 많아지면서 “넷플릭스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구축되는 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대 인플루언서

이처럼 < 피지컬:100 >과 같은 일반인 출연자가 대거 출연하는 프로그램일수록 출연자 검증 과정이 어려워 출연진과 관련한 논란과 구설수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마련입니다.

이런 부분이 항상 제작자들에겐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동시에 제작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게 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 피지컬:100 >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눈에 띄는 참가자들이 있었는데요,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 피지컬:100 >의 기대 인플루언서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언빈 유튜브

< 윤성빈 >(출처: 아이언빈 윤성빈 유튜브)

1. 윤성빈 (아이언빈 윤성빈)

대한민국의 스켈레톤 선수이자 아시아 최초의 썰매 종목 금메달 선수인 윤성빈은 아이언빈 윤성빈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타고난 피지컬과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다양한 종목의 운동에 도전하며 계속해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 피지컬:100 >의 우승 후보로 뽑히기도 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재 4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윤성빈은 건강하고도 친근한 분위기와 국가대표 출신의 믿음직한 이미지로 앞으로의 모습에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이미지의 인플루언서를 찾고 계신다면 ‘아이언빈 윤성빈’ 채널을 주목해주세요!

에이전트H
에이전트H-미션 파서블

< 에이전트 H >(출처 : 에이전트 H인스타그램, 미션파서블 유튜브 채널)

2. 에이전트 H (미션파서블)

특수부대 UDT 출신이자 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미션파서블 채널을 운영 중인 에이전트 H는 2020년 유튜브 콘텐츠 < 가짜사나이 >를 통해 명성을 얻었습니다.

< 피지컬:100 >의 기대 출연자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프로그램 초반에 진행되었던 참호전투 공 뺏기에서 보디빌더 설기관에게 패배하고 탈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았던 장호기 PD는 에이전트 H의 탈락이 너무 아쉬웠다며, 그런데도 그의 탈락이 프로그램의 모든 출연자가 현장에서 만드는 것이 이야기가 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고, 그들의 이야기를 왜곡 없이 담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완성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에이전트 H가 운영하는 미션파서블 채널은 주로 밀리터리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데, H의 잘생긴 외모와 섬세하고 예의가 바른 매력으로 남성 구독자뿐 아니라 많은 여성 구독자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성부터 여성까지, 건강하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계신다면 ‘미션파서블’ 채널을 주목해주세요!

심으뜸
심으뜸-힙으뜸

< 힙으뜸 >(출처 : 심으뜸 인스타그램, 힙으뜸 유튜브 채널)

심으뜸은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이자 국내 최초 100만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운동 콘텐츠로 14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힙으뜸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거나 다이어트와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필라테스 강사와 피트니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자기관리를 원하는 젊은 여성 구독자 비율이 높기 때문에 건강과 관련한 상품이나 젊은 여성을 타켓으로 하는 광고주님들은 ‘힙으뜸’ 채널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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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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