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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라 베트남을 공략하라!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싶어 구글에 ‘동남아시아 마케팅’을 검색하신 적 있으신 가요? 요즘 검색어를 검색해보면, 베트남 마케팅에 대한 마케팅 전략, 방법 등 많은 글들이 나옵니다. 브랜드들은 왜 베트남으로 진출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출처: 브런치 베트남 인구 비율 캡처>
베트남은 무엇보다 젊습니다. 총인구수 9,650만 명으로 많은 인구수 중 15~24세의 인구 비율은 14.1%, 25~64세의 인구 비율은 55.1%로 SNS를 주로 활용하고 많은 브랜드들의 타깃이 될 만한 인구 비율은 전체 69.2%입니다. 69.2% 속 베트남 10대 유튜브 구독자 70%는 기존 유명인에 대한 영향력 있는 의견을 신뢰합니다. 86%의 베트남 여성이 구매 전에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소비자의 71%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미 베트남 브랜드들은 과반수 이상의 인구를 타깃으로 하는 인플루언서 활용한 마케팅으로 치열한 싸움 중입니다. 현지 브랜드들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힘을 쏟는 이유 중 하나는 베트남 SNS 사용자들은 인플루언서에 대한 믿음이 높습니다. 팬심이 강한 성격을 갖고 있어 본인이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가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및 옷 브랜드 등 다양한 소비재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죠.
많은 인구 중 과반수 이상의 젊은 층, 긍정적인 팬심 그리고, 베트남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SNS에 열정적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을 공략 안 할 이유가 없겠죠?
그럼 먼저, 인플루언서에 대한 믿음이 많은 베트남에서 활용할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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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
베트남에는 약 540만 개의 페이스북 활성 계정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 중 7위입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베트남에 550만 명의 페이스 북 사용자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베트남 인구의 반은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수가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 카톡처럼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같이 활용한다면 베트남의 주축의 SNS를 다 잡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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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스타그램
여러 가지 카테고리의 제품을 알리기 쉬운 플랫폼이라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뷰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데요.
약 470만 명의 인스타그램 사용자 중 55%는 여성, 85%는 18세 44세 사이입니다. 베트남 젊은 여성들을 공략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은 필수의 SNS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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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틱톡
최근 들어 베트남에서의 틱톡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졌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 비율은 2020년 34%에서 2021년 53%로 증가하였습니다. 틱톡을 공략해야 하는 점은 사용자의 증가뿐 아니라, 영상의 중독성입니다. 짧고 간결한 영상으로 지겹지 않고, 연속적으로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키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팔로우하고 있는 틱 톡커의 짧은 영상의 재미와 제품의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영상 플랫폼입니다.
<출처: 유튜브 Sơn Tùng M-TP Official 채널 캡처>
베트남 온라인 콘텐츠의 집결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과 유튜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1. 스토리텔링 콘텐츠 :
베트남인은 한국 사람보다 더욱 감성적이고 스토리텔링에 반응을 합니다. 베트남인들이 그만큼 정이 많고 집단 문화가 있기에 군중심리를 잘 활용한다면 마케팅에 팁이라고 할 수 있죠. 스토리텔링을 가장 잘 표현하며 광고성을 최대한 잘 녹일 수 있는 타입은 웹드라마, 유튜브 드라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베트남에서 큰 화재를 모은 신발 회사 ‘비티’의 광고입니다. 짧은 드라마 형식의 유튜브 비디오 광고로, 신상품이 출시될 때마다 영상도 업데이트가 되는데, 영상 평균 조회수나 1600만 회로 빅 히트를 했습니다.
이렇게 확실한 콘셉트를 잡아서 제품과 스토리를 연결시켜 소비자들의 흥미를 끄는 것이 중요한데요. 베트남 문화에 적절하게 접목시켜 활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출처: 유튜브 Changmakeup 채널 캡처>
2. 제품에 맞는 인플루언서 섭외 :
최근 ‘스타일난다’는 베트남의 인플루언서와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제작해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스타일난다의 코스메틱 브랜드인 ‘3CE’제품을 베트남 유명 메이크업 유튜버 ‘창메이크업’이 직접 사용하며 메이크업 방법을 추천하는 내용의 영상인데요. 조회수는 165만회를 넘겼습니다. 다른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80만회로 두배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것은 적절한 제품과 적절한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를 매칭했기 때문인데요.
팔로우가 많다고 유명하다고 해도 제품과 연관 없는 인플루언서는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먹방을 잘하는사람, 뷰티 미용을 잘하는 사람, 생방송을 잘하는 사람, 인플루언서의 분야를 잘 살펴보고 섭외를 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캡처>
3. 충동구매 유도 가이드 (결정장애를 위한 맞춤 가이드)
소비자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생각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은 모든 마케팅의 핵심인데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는 충동구매로 이어지는 상품이 많습니다. 이것은 꼭 필요해서가 아닌 광고를 보다 보니 사고 싶게 만드는 심리를 저격한 것인데요. 결정장애를 거치지 않고 바로 사고 싶게 만드는 것입니다.
슬리밍 팩의 구매 니즈가 없었더라도 아름다운 셀럽이 나와서 바르기만 하고 잤는데 그다음 날 몰라보게 피부가 아름답게 표현되는 것, 요리 과정을 보고 맛있어 보여 구매로 연결되게 하는 등,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사용법, Befor/After를 보여주며 구매 유도를 하는 방식은 베트남의 일상적인 마케팅 틀이라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일반 광고를 신뢰하는 소비자는 30%에 불과하고 90%는 인플루언서의 추천을 신뢰하고 있다고 합니다. 콘텐츠와 SNS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베트남 현지 마케팅도 어렵지 않겠죠? 물론 소비자들의 심리와 트렌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도출시켜 시장 점령을 늘려가야 하고, 현지 화적 사고를 해야 하는 부분도 쉽게 넘어설 수 있는 산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보카도 자이언트와 함께라면 일방향적인 소통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같이 맞춰갈 수 있는 세계화적 감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네요.
BY 윤조
아보카도 자이언트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대행사입니다. 브랜드에 맞는 콘텐츠를 인플루언서와 함께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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