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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한국 거주 왕홍 활용법 BEST3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금,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는 재한 거주 왕홍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요. 집 밖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것조차 어려운 환경에서 휴대폰과 컴퓨터를 통해 소통하고 간접적인 한국 생활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왕홍들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정부와 국내 수많은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잠재적인 중국의 소비자들과 관광객들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왕홍 마케팅에 힘을 쓰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코로나 시대, 국내 거주 왕홍들의 마케팅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 1. 국내 거주 왕홍, 주로 어떤 사람들?

<한국 거주 왕홍 연관 게시물(출처: 샤오홍슈(왼쪽), 도우인(오른쪽))>

왕홍의 말 한마디, 콘텐츠 하나가 중국 시장을 움직이는 시대가 왔는데요. 왕홍 마케팅 사례에 대해 소개해 드리기 전에 주로 어떤 왕홍들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국내 거주 왕홍들은 크게 한국어를 잘하는 중국인 또는 중국어를 잘하는 한국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중국인 왕홍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을 사랑하는 젊은 유학생, 또는 직장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SNS 플랫폼에 ‘한국 거주’, ‘한국 Vlog’ 같은 연관 검색어만 입력해도 수천수만 개의 게시물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한국 연관된 게시물들은 기타 게시물들에 비해 좋아요 수와 댓글 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카테고리도 다양한데요. 한국의 유학 생활, 직장 생활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부터 한국의 뷰티 제품, 맛집 추천, 젊은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의 패션, 문화 차이를 소개해 주는 영상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게시물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왕홍들은 대부분 젊은 MZ세대 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노출하기 때문에 그만큼 마케팅 효과가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I 2. 국내 거주 왕홍 마케팅 사례 A to Z

1) VLOG, 일상에서 마케팅효과 창출

<한국인 왕홍 종윤 X 누데이크 (출처: 종윤 샤오홍슈)>

기존 우리에게 익숙한 왕홍들이 대부분 중국인이었다면 최근에는 한국인 왕홍들도 대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잘 모르더라도 한국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영상이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일상, 여행, 맛집 탐방 등 소소하지만 계속 보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브이로그 영상들은 중국 내 플랫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인 왕홍 종윤(활동명 钟允Jongnuni) 같은 경우는 샤오홍슈 계정 오픈 6개월 만에 팬 수 8만 명 (2021년 10월 기준)을 훌쩍 넘었습니다. 종윤의 브이로그 영상에서 노출한 다양한 제품들은 구독자들에게 구매 욕구를 상승시켰고 해당 제품이나 브랜드, 장소에 대해서도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기능도 하였는데요. 특히 지난 9월, 훌륭한 비주얼과 맛으로 인기를 얻은 카페 ‘누데이크’의 상해 오픈 소식에 종윤도 가게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일상을 공유와 카페 탐방하는 브이로그형 영상이었지만 샤오홍슈 좋아요 수 1,256개, 도우인 좋아요 수 1,085개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불붙는 섭외 경쟁, 라이브 커머스

<재한 왕홍 유신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출처: 유신월 웨이보)>

웨이보 팔로워 약 120만 명 (2021년 10월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왕홍 ‘유신월’은 그동안 꾸준한 활동과 생방송을 통해 한국의 뷰티, 패션, 문화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렸는데요. 퀄리티 높은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 경험이 많아 면세점, 브랜드, 정부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얼마 전에 전라북도에서 진행됐던 행사에도 유신월이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이날, 웨이보 라이브 방송에서 홍보했던 도내 6개 사의 제품들은 ‘더우인몰’에도 한 달간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20년 기준 1.1조 위안 (한화 약 202조)에 달하는 규모로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약 50배 규모인데요. 단 기간 내, 큰 수익을 내고 싶으시다면 국내 거주 인기 왕홍들을 섭외하여 라이브 커머스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죠?

3) 한국을 알리는 ‘문화체험’ 마케팅

< fishdo X I.SEOUL.U 웨딩체험 (출처: fishdo 웨이보) >

코로나 종식 후의 잠재적인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주력시장인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한국을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의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 거주 왕홍들을 활용한 한국을 알리는 ‘문화체험’마케팅 활동이 필수적인데요. 서울시의 브랜드인 ‘I.SEOUL.U’ (아이서울유)는 지난해, 한국 거주 왕홍을 활용한 웨딩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갖춘 왕홍들을 섭외하여 중국의 MZ세대들을 타켓으로 중국 각 플랫폼에 적합한 영상을 업로드하여 서울시 홍보에 나섰는데요. 그 결과 작년 말일 기준, 총 조회 수 1,605만 건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서울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한국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왕홍들의 영향력이 더욱 큰 지금, 국내 거주 왕홍들을 활용해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아보카도 자이언트에서는 브랜드와 어울리는 재한 왕홍 매칭과 콘텐츠 기획을 같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국내 거주 왕홍들과의 협업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BY 해영

아보카도 자이언트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대행사입니다. 브랜드에 맞는 콘텐츠를 인플루언서와 함께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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