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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브랜드 모두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여러분은 어떤 광고를 선호하시나요? 콘텐츠 자체가 재미있는 광고, 감동적인 내용의 광고, 세계관이 녹아 든 광고, SNS 챌린지 광고 등 요즘 들어 브랜드 광고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는데요. 이러한 광고들이 모두 콘텐츠 마케팅에 포함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콘텐츠 마케팅 정의
< 콘텐츠 배포 채널 (출처: 정보통신신문) >
콘텐츠 마케팅이란 고객에게 가치 있고 유용하며 일관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배포하여, 브랜드가 타겟팅한 잠재 고객을 모으고 유지하기 위하여 장기적으로 펼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빠르게 브랜드를 탐색하고 이동하는 고객과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브랜드는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제품이나 서비스만 부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나 유머 등 다양한 목적을 지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고객과 소통하고 있어요.
콘텐츠 마케팅 효과
< 콘텐츠 마케팅 관련 설문 조사 (출처: CMI)>
보는 건 좋아해도 직접 하려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콘텐츠 마케팅. 하지만 광고 효과만큼은 확실한데요.
1.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
고객이 유익하다고 판단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자발적으로 공유하며, 브랜드의 인지도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만듭니다. 일관된 주제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때 브랜드의 신뢰도는 상승하기 마련이에요.
2. 낮은 비용 대비 높은 전환율
Demand Metric에 따르면 콘텐츠 마케팅은 다른 마케팅에 비해 약 62%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3배 정도의 많은 리드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광고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훨씬 더 큰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3. 제품과 서비스 관련 정보 전달
잠재 고객이 자사 사이트로 유입되면, 제품과 서비스를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정확히 알릴 수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어떤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지도 전달할 수 있습니다.
4. 고객과 친근감 형성
고객과의 유대 관계는 최근 들어 브랜드 사이에서 가장 핵심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떠올랐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업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는 신뢰가 생기면 브랜드 로열티가 쌓이기 때문에, 기업과 고객은 한층 더 높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성공 사례
그렇다면 콘텐츠 마케팅에 성공한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핵심부터 말하면 이들은 정보보다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콘텐츠 스토리가 흥미로워야 하고, 브랜드의 의미를 전달하며, 대중의 공감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콘텐츠를 통한 스토리텔링이어야 합니다.
정말 그런지 함께 살펴보시죠!
1. 지그재그
<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지그재그 광고 (출처: 아트인사이트) >
1030이 많이 활용하는 쇼핑 앱 지그재그는 예상 밖의 70대,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지닌 배우 윤여정을 섭외하여 큰 이슈를 불러왔습니다. 윤여정이 등장하는 13초짜리 광고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연일 화제가 되었는데요.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네 마음대로 사라” 가 명확했고,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상승시켰다는 점에서 성공한 콘텐츠 마케팅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지그재그에서 전달한 키 메시지는 ‘삶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니까 남 눈치 보지 말고 마음대로 하자’ 였습니다. “니 마음대로 사세요” 라는 직접적인 카피까지 명시해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는데요. 콘셉트에 딱 맞는 출연자의 이미지를 활용한 이 문구를 소비자들이 직접 SNS와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켰습니다.
< 쇼핑 앱 지그재그 뉴스레터, 제트레터 (출처: 어페럴뉴스) >
지그재그는 단순히 광고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멈추지 않고, 제트레터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제트레터라는 뉴스레터를 발송하여 구독자들의 피드백을 수집,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브랜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는데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2. 빙그레
< 빙그레 씻고바유 캠페인 (출처: 파이낸셜뉴스) >
모두 아시다시피 빙그레는 세계관이 녹아 있는 콘텐츠로 엄청난 이슈가 된 브랜드입니다. 그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관 마케팅이 잠시 주춤할 때 또 다른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빙그레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식품 소비 환경이 달라지자, ‘집에서 편하게 바나나맛 우유를 마신다’ 는 소비 촉진 메시지를 담은 씻고바유 (씻고 나면 바나나맛 우유) 캠페인이었습니.
빙그레는 공식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투표 스티커 기능을 활용했어요. 배우 주지훈이 출연한 기존의 브랜드 광고를 활용하여 “어떤 스타일 바유에 반하나유??” 라는 질문을 던지며 소비자가 ‘큐트바유’와 ‘섹시바유’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유도했는데요. 단순히 내용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한 결과, 기대 이상으로 많은 소비자가 투표를 하며 콘텐츠 마케팅 성공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팔로워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제공했어요.
그 결과 바나나맛 우유는 약 10%의 광고 상기도 증가, 5.7%의 브랜드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장점이 있다는 건 알지만, 막상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요즘 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어렵고, 트렌디한 광고나 마케팅이 어떤 것인지 캐치하지 못하면 역효과가 생길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는데요.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콘텐츠 마케팅이지만, 콘텐츠 마케팅의 전문가들이 모인 디지털 마케팅 컴퍼니 아보카도자이언트와 함께 한다면 전혀 어려울 게 없습니다. 아보카도자이언트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마케팅을 체험해 보세요!
참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