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전 세계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연결된 놀라운 네가지 선행 이야기로 진행되었는데요. 6살짜리 아이와 그가 가장 좋아하는 UPS 운전자 사이의 특별한 이야기인 “Little Girl, Big Future”,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사람들이 그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이야기인 ”Delivering Hope”, 괴롭힘을 당하던 어린 소녀를 위해 마음을 모아 아이가 외롭지 않도록 돕는 이야기인 “A Wish for Friendship”, 그리고 현역시절 해외 근무 중 구조했던 강아지를 다시 만나게 된 군인의 이야기인 “Soldier's Wish“의 네 가지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들은 374,000회 이상 공유되고 28MM+ 동영상 조회수, 1억 3,000만 건의 노출 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캠페인 영상입니다.

이런 UPS의 캠페인에 특별한 크리에이티브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단지 택배가 단순하게 물품을 배송하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배달하고, 그 소망이 모여 많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한 순간에 사람들을 현혹하는 화려한 이야기보다 이런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선사하는 깊이 있는 감동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캠페인이었습니다. 선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울림과 영감을 선사하는 목표로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