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내 인기 있는 한국 주류 유형을 살펴보면, 소주가 전체의 48.7%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이 이유는 필리핀 주류 시장의 트렌드에 나타나는 데요.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필리핀인들은 가벼운 술을 좋아하는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소주가 인기 상품으로 급상승하자, 소주 칵테일로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까지 생겨났습니다.
진로 라이트 출시를 소개하는 한 기사 글에서는 최근 필리핀 라이트 브랜디, 라이트 맥주, 라이트 토닉 등 ‘라이트’ 열풍이 불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필리핀의 소비자들은 저도주로 오래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알 수 있죠.
이런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한 대기업 주류 브랜드들은 이미 수출과 현지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기업 신세계 L&B가 옛 제주소주 생산 시설을 활용해 소주 위탁생산 사업에 본격화로 과일소주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법인을 세워 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중인데요. 브랜딩을 위한 클럽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를 공략하여 마케팅을 한다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이번에는 브랜드 마케팅에 꼭 필요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다른 주류 브랜드들은 어떤 필리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마케팅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