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등장한 중국 뷰티 편집숍, 국내 기업 마케팅 전략은?
중국의 기존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은 최근 몇 년간 인건비 증가, 임차료 부담 증가,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수많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매장 폐업 절차를 밟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의 화장품 기업들이 매출감소로 인해 운영난을 겪었지만 새롭게 등장한 뷰티 편집숍은 오히려 매장을 확장해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형 편집숍들은 인지도가 낮은 해외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입점시키고 있기 때문에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신형 뷰티 편집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 천만 중국인을 움직이게 한 왕홍 – 유경굉
코로나19로 인한 상해 등 중국의 주요 도시들이 봉쇄되면서 사람들이 부득이하게 격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을 챙기기 위한 ‘홈트’가 사람들의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금 중국은 플랫폼 유저들이 왕홍들의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운동을 따라 하는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中라이브 커머스, 지금은 숏폼커머스가 대세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규모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해 2020년에는 1조 2,000억 위안 (한화 약 222조 원)을 기록하였고 2023년에는 약 4조 9,000억 (한화 약 906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기존에 우리에 익숙했던 중국 라이브 커머스는 타오바오, 징둥과 같은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었다면, 최근에는 도우인, 콰이쇼우와 같은 숏폼커머스가 대세라고 합니다! 숏폼커머스를 어떻게 활용하여 마케팅 전략을 세울지, 그리고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어떤 다른 점이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